[아주 HOT한 신곡] 보이프렌드 '스타', 밤하늘의 별이 될 노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17-08-10 11: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보이프렌드가 9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네버엔드(NEVER END)’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 이후 2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 ‘Star(스타)’에는 보이프렌드의 깊어진 보컬과 성숙해진 감성이 담겼다.

‘Star (스타)’는 멤버 정민이 프로듀서 Superkiro와 몬스타엑스 주헌과 의기투합해 직접 만든 트로피칼 팝 장르 기반의 곡. 보컬에 집중할 수도 있도록 악기 사용을 최소화해 보이프렌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 편곡을 통해 여섯 멤버 각자의 보컬 특색을 강조했다. 리드 신스의 소리는 마치 밤하늘의 별을 소리로 표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눈에 띈다.  

멤버 정민 등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만들어진 곡이 아닌 스스로 자작곡을 만들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것. 이에 따라 이번 앨범은 콘셉트를 강조하기 보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뮤지션적인 측면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스타는 그런면에서 자신들의 속내를 드러내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사지만 반복되는 '마이스타, 마이베이비'의 부분에서는 리드 신스의 소리가 별처럼 반짝이는 느낌을 준다. 속삭이듯 다가와 반짝이는 느낌으로 사라지는 곡의 후렴구는 마치 못다 전한 이야기를 남겨놓고 떠나는 듯한 이미지로 남는다. 

이번 앨범은 그간 보이프렌드가 보여준 색깔과 상반된 이미지로 더욱 주목된다. 지난 2011년 5월 26일 데뷔한 보이프렌드는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야누스'등으로 활동하며 파워풀하면서 댄디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너란 여자’, ‘위치’, ‘바운스’로 이어지는 잔혹동화 시리즈 3부작으로 콘셉트 아이돌의 모습도 보여줬다. 

콘셉트 아이돌에서 뮤지션으로의 성장을 보여준 보이프렌드. 2년5개월만에 보다 성숙해진 그들의 모습에 앞으로 더욱 성숙해질 음악적 색채도 기대해본다. 

아련하게 다가오는 너의 기억 앞에
난 또 무뎌지고 있어 무너지고 있어
온 힘을 다해 너를 붙잡으려고 노력하지만
넌 또 흐려지고 있어 사라지고 있어 넌

시간이 약이란 말이 입버릇이 돼버렸어
흐르는 모든 걸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
잠은 오질 않고 너만 계속 날 찾아와
어떡해 니가 보고 싶어

그리움이 되어 나를 찾아와
어두워진 내 주변을 너로 밝혀
멀어지지마 난 니가 있어야만 돼
아직도 난 길을 걷다가 주위를 둘러봐
널 닮은 저 사람이 너일까 봐
넌 내게 잃은 조각 같은걸
You’re my star, my star
넌 나의 별 oh
넌 나의 별이 되어준 my baby

넌 나의 별이 돼줄래 my baby
니가 어디를 가도 my lady
환한 모습 보여주지마
내 마음 상처 내니깐
어두워진 마음의 밝은 빛을 내니까 Star
TV속 그 어떤 여배우가 나와도 넌
꿇리지 않지 또 끌리지도 않아
별의 별 여자들이 내 옆자리 앉더라도
뭐 어쩌라고 다 필요 없어 그저 over

그리움이 되어 나를 찾아와
어두워진 내 주변을 너로 밝혀
멀어지지마 난 니가 있어야만 돼
아직도 난 길을 걷다가 주위를 둘러봐
널 닮은 저 사람이 너일까 봐
넌 내게 잃은 조각 같은걸
You’re my star, my star
넌 나의 별 oh
넌 나의 별이 되어준 my baby

추억들이 쏟아져 내려
가득히 내 맘속에 고여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고 있잖아
내게 새겨진 너란 별이 여전히 내 안에서 빛나
아직도 바라보잖아

그리움이 되어 나를 찾아와
어두워진 내 주변을 너로 밝혀
멀어지지마 난 니가 있어야만 돼
아직도 난 길을 걷다가 주위를 둘러봐
널 닮은 저 사람이 너일까 봐
넌 내게 잃은 조각 같은걸
You’re my star, my star
넌 나의 별 oh
넌 나의 별이 되어준 my baby

△ 한줄 감상평 △
오랜 기다림 속 반가운 '보이프렌드', 이제는 스타가 되어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