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러스트페어,방문자와 작가 모두 윈윈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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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기자
입력 2017-07-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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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러스트페어는 '오씨메이커스'가 주최, 서울특별시가 후원하였으며, '네이버 GRAFOLIO', '라미나', '스테들러코리아'가 협찬한 대규모 행사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삼성역 부근에 위치한 코엑스 D홀에서 3일간 진행됐다. 전시장에는 약 593개의 부스가 설치됐고 약 600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많은 부스와 작가들이 진행한 만큼 멸종 위기 동물, 우주, 웹툰, 음식 등 다양한 일러스트가 전시됐다. 또한 전시뿐 아니라 작가들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아기자기한 소품, 포스터, 스티커, 엽서 등의 물건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시회장은 사흘 내내 방문자들로 가득 찼다.

부스에서 진행하는 작가들은 방문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부스에 방문하게 함과 동시에 본인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북 등의 개인 SNS를 팔로우하면 선물로 소정의 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본인이 그린 일러스트를 제공하면 콜라보 하여 제품을 만들어주는 부스와 특수 제작한 카드로 신기한 마술이 가능한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 등 많은 전시 부스가 있는 만큼 다양한 일러스트 제품들도 있었으며, 페이스북에서 연재 중인 만화작가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여 물건 구매 시 사인을 해 주기도 했다.

물론 부스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비싸지 않다. 스티커, 엽서는 대체적으로 1000원에 판매가 진행됐고 사이즈 별로 다르지만 포스터 역시 5,000원을 넘지 않는 게 대부분이었다. 결국 싼 가격에 예쁜 디자인의 물건을 구매한 방문자와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본인의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작가, 서로 이득을 보는 것이다. 매년 진행되는 전시회인 만큼 올해 방문하지 못한 경우 내년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의 손을 잡고 부담 없이 방문해볼 수 있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서은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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