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정글의 법칙 첫 출연 이수근 "예능되고 노동되고"···정글이 원하는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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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07-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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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제공 ]


장윤정 기자 =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 첫 출연하는 이수근이 정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백수진 PD는 "이수근 캐릭터를 보면 알 수 있듯 가기 전부터 족장은 활동적으로 도움을 준다면 자기는 긴장할 수 있고 얼어 붙을 수 있는 부족원들에게 힘을 주고 마인드 컨트롤 시킬 수 있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촬영장에서도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예능에서 핫하다 보니 섭외가 쉽지 않았다"며 "스케줄 때문에 바빴지만 그래도 '언제 한 번 자신의 친구인 김병만 씨의 프로그램에 나가 볼 기회'라고 하셔서 흔쾌히 응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세영PD 역시 "이수근 씨는 명 년 동안 섭외 요청을 드렸고 본인도 어떻게 보면 족장 친구를 만나러 간다, 도와주러 간다는 의미로 출연하고 싶었는데 워낙 바쁘다 보니 스케줄 정리가 안돼서 지금까지 힘들게 못 갔는데 이번에는 어덯게든 스케줄을 내겠다고 해서 우정과 의리로 출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병만도 확실히 오랜 친구가 오니까 그 친구가 있음으로 인해 달리 뭐를 안 하고 있어도 이수근 씨가 직접적으로 생존에 도움을 주지 않더라도 존재만으로도 편안하고 표정에도 티가 날 만큼 같이 있는 거 자체를 오랜만에 즐거워 하셨다"고 덧붙였다.

특히 백수진 PD는 정글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이수근, 양동근을 꼽았다. 

백수진 PD는 "생존능력이 뛰어난 양동근이 정글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 후반전에서는 이수근의 활약이 빛났다. 이수근씨는 상상하기에는 분위기만을 즐겁게 해주는데 주력했을것같지만 족장이 비어있는 공간에서 자기가 할 역할을 찾아서 생존 자체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수근 양동근이 정글에 적합한 인물로 지목했다. 

이세영 피디 역시 "이수근씨가 또 왔으면 좋겠다. 예능과 노동이 모두 되는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소순다 열도에 위치한 코모도 섬을 배경으로 한다. 코모도 섬은 7000만년 전 거대한 화산작용으로 인해 철저히 고립된 원시의 땅이자 지구상 가장 큰 파충류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고 있는 '괴수의 땅'이다.

족장 김병만, 부족장 강남을 비롯 양동근, 송재희, 이완, 조정식 아나운서, EXID 하니, 세븐틴 민규, 이수근, 최원영, 빅스 홍빈, 이태환, 양정원, 여자친구 예린이 출연한다. 21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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