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벤처신화 꿈꾼다'… 강남구, 19일 스타트업 관계자 네트워킹 '팁스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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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7-07-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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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타운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강승훈 기자 = '제2의 벤처신화를 연다.'

강남 테헤란로에 모인 창업자·투자자·운영자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네크워킹으로 창업과 벤처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9일 강남역 인근 잼투고에서 '2017 팁스 서밋(TIPS SUMMIT)'을 개최한다.

획기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스타트업의 성공을 염원하는 이들이 대거 참여한다. 구는 창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측면지원에 나선다.

일정은 △팁스 프로그램 소개 등 인트로 △팁스 창업팀·투자사 패널토크 및 창업팀의 프레젠테이션 본 행사 △자유로운 만남의 시간인 네트워킹 파티 순이다.

먼저 'The TIPS Times' 시간에 알토스벤처스 대표 한킴(김한준)이 스타트업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창업기업의 노하우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김경찬 지역경제과 신성장동력팀장은 "테헤란로는 1990년대 중반 벤처열풍을 이끌었던 지역"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투자자 미팅, 네트워킹 파티 등 여러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팁스타운은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보육기관이다. 3개 빌딩에 운영사·창업팀·창업기업 등 89개사 610명이 입주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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