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인터로조 국내 경쟁 심하지만 해외 매출 증가세 가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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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기자
입력 2017-07-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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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인터로조가 국내 경쟁이 심하지만 해외 매출 증가세가 가파르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해 19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9% 늘어난 6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시장에 대해 "1위 업체인 아큐브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전체 시장의 평균판매 가격이 낮아졌다"며 "2017년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해외 매출 증가세가 가파르다.

최재훈 연구원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유럽은 15%, 중동은 40%, 그리고 일본은 2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를 견인할 요소다.

인터로조의 2017년 배당금은 220원으로 전년 대비 40원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순이익 증가와 평균적인 배당성향은 10%로 추정된다. 또한 2018년 1월까지 4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점도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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