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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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만 기자
입력 2017-07-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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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연계한 해외홍보 역할 기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팸투어 [사진제공=부여군]


(부여)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부여의 숨은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7일 서울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와 협력하여 외국인 SNS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부여군과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센터장 안나 슐레포바)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정림사지 5층석탑을 비롯한 세계유산과 낙화암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황포돛배, 백제요에서 진행한 백제토기 만들기 등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팸투어에 참여한 30여명의 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팸투어에는 인도, 마카오, 홍콩, 페루, 콜롬비아 등 그간 부여와 생소하였던 국가를 비롯하여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에서 온 15개 국적의 다양한 국내 거주 및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의 개막일과 날짜가 겹쳐 궁남지를 둘러본 후 외국인 팸투어단은 금빛으로 수놓아진 포룡정과 50여종의 아름다운 연꽃의 향과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친구들과 지인들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즐거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하여 향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와 협력을 추진하여 국내거주 외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홍보에 박차를 가해 부여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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