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전국 지자체 최초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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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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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기업 정착·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중소·창업기업에게 안정적인 물류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달동 568-6번지에 건립되는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는 지난해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남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유재산 심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운영조례 제정, 경관디자인 심의 등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올해 12월 준공예정인 물류지원센터는 연면적 1234.78㎡, 지상 4층의 철골조 구조물로 지어지며, 1층엔 물품픽업공간과 휴게실, 2층엔 물품적재공간과 포장실, 3~4층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서 1인 창업공간 12실과 회의실, 홍보영상물 제작 스튜디오, 사무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완료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창업기업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물류지원센터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창업의 꿈을 키우는 분들을 위해 배송사업 및 창고사업, 창업지원사업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사업을 펼침으로써 창업기업의 정착 도모는 물론 일자리도 함께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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