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명소로 ‘상주 한방단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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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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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상주시 한방단지를 찾는 분들에게 최상의 만족도와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일원에 위치한 상주한방단지는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함께 등산, 한방사우나, 찜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웰빙 시설로써 건강과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1년 개장한 성주봉자연휴양림은 200ha 면적에 1일 2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의 집 등 27개의 숙소와 81개의 야영데크, 강당, 족구장,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계곡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깊고 얕은 물놀이장으로 구분돼 남녀노소 즐길 수 있고 인터넷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도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작년 한해 6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부족한 야영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현재 한방텐트촌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초 준공예정으로 5200여 제곱미터의 야영공간이 확보돼 야영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센터 또한 이용객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산림휴양공간으로 숲의 가치와 기능을 자연체험학습을 통해 제공하는 곳으로 숲해설사가 연중 무료 안내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2만4000여명이 이용했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24시간 찜질방을 함께 운영하며 맥반석․황토한증막, 토굴찜질방, 족욕장, 휴게시설 등과 편의시설로는 분식, 스낵코너, 한방식당, 이발소, 노래연습장 등이 있다.

한방사우나는 지하 713m에서 샘솟는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로써 물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져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금년은 약 18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용요금은 사우나는 4천원(관외 5천원), 찜질방은 5천원(관외 6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여름철 성수기 휴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한방단지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해 큰 호응 얻었는데 금년에는 좀 더 나은 공연을 위해 5억여원을 들여 상설공연장을 설치해 새로운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8월 12일 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공연한다.

한방테마체험관 부지에 지난해 7월 준공한 지천옻칠공예 체험관이 오는 7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고, 연말이면 목재문화체험장도 준공될 예정으로 다양한 체험공간이 늘어나 3년 내 연 30~4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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