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해양정화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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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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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9월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서천군 해양정화사업 우수기관 선정(5월31일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 홍원항 대청소)[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서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깨끗한 우리바다 만들기 해양정화사업(오션크린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정화사업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해양경관 훼손 및 해양생물 서식지 파괴, 선박의 안전운항 위협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고자 지난 2016년부터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해양쓰레기 수거전담팀을 구성하고 5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해양쓰레기 수거실적을 높인 것은 물론, 어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서천군은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제작·설치사업’ 및 ‘해양환경도우미 사업’ 등을 추진해 수거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천군은 오는 9월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박범수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해양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군민공감형 수거사업을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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