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피한 오피스텔에 주목...‘고덕·광교신도시’ 중심지 입지 오산 ‘르마레시티’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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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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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 대상서 제외된 오피스텔 청약경쟁률↑...“수익형부동산 당분간 인기”

  • 오산 ‘르마레시티’ 오피스텔, 동탄신도시 인프라 함께 누려

경기 오산시 '르마레시티' 오피스텔 조감도.


아주경제 강우석 기자 = ‘6·19 부동산 대책’에 따라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은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 적용받지 않아 자유롭게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고 누구나 청약할 수 있기 떄문이다.

실제 규제를 앞두고 대표적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의 청약열기는 뜨거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청약 결과 2011실 공급에 총 9만1771건이 접수돼 평균 45.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이 지난 13일 경기 안산시에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도 총 498실 공급에 3002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 6.03대 1로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이번 규제를 피함에 따라 투자자 뿐 아니라 실수요자까지 몰려 당분간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주변 생활 인프라나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곳을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자산신탁이 경기도 오산시 원동 350-5번지에 분양 중인 ‘르마레시티’ 오피스텔도 동탄시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르마레시티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총 456실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로 △22㎡ 253실 △24㎡ 170실 △46㎡ 33실 등으로 공급된다.

이 오피스텔은 평택 고덕신도시와 수원 광교신도시 등 택지개발지의 중심에 입지해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도 1km 내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LG이노텍과 삼성반도체 등 13개의 산업단지와 오산대학교도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편리한 교통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500m 내에 1호선 오산역이 있고 오산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IC도 700m 내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내달 완공 예정인 오산역 환승센터도 인접한다.

오피스텔 상가는 유동인구의 체류시간이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보행로 양쪽에 연이어 배치돼 유동인구의 체류시간이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내에 구성되는 복합테마쇼핑단지는 거주자들에게 원스톱라이프를 제공한다. 특히 상가 내에는 오산시에서 최초로 입점하는 CGV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뽀로로테마파크 등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키테넌트(Key Tenant, 상가나 쇼핑몰에서 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점포)가 들어설 예정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단지 내 입주민 뿐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원동 e편한세상' 아파트 등 등 대단지의 입주민까지 상가를 이용할 것으로 보며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르마레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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