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조리원 파업에 서울 학교 1038곳 중 59곳 대체 급식 등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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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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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사회적 총파업'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 대체 급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29일 서울지역의 경우 1038개 학교 중 59개 학교에서 파업 참여에 따른 급식 중단이 있을 곳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등학교는 560개 학교 중 28개 학교에서 급식 중단이 예상돼 9개 학교는 도시락 지참을 안내하고, 14개 학교는 빵과 우유 지급, 5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학교의 경우 272개 학교 중 26곳이 급식 중단으로 5개 학교가 도시락 지급, 14개 학교가 빵과 우유 지급, 5개 학교가 단축 수업을 실시한다.

고교의 경우 119개 학교 중 5곳이 급식 중단이 예상돼 1개 학교가 도시락 지급, 3개 학교가 빵과 우유 지급을 한다.

이같은 급식 중단은 학교비정규직인 급식조리원이 파업에 참여하기 때문으로 노조는 근속수당 인상과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단축수업이나 도시락, 빵, 우유 대체급식 등을 하고 이를 안내하도록 했다.

[서울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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