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7개국 대표 모델,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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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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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아시아 27개국 대표 모델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린다. 

23일 저녁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오브아시아(Face of Asia)’에 참석하는 이들은 ‘케이프렌즈(K-Friends)’로 위촉된다. 

이 행사는 아시아 각 국 예선에서 뽑힌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결선행사로 올해 12회째 열린다. 올해는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주요27개 국가의 대표 모델 100여명이 참가한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한국 관광 홍보 명예대사인 ‘케이프렌즈’ 선정을 위해 이들에게 사전 미션을 주었다.

방문위가 출시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를 이용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쇼핑, 한류콘텐츠, 문화체험 등을 즐긴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것이었다.

우수한 성적으로 활동을 마쳐 케이프렌즈에 위촉되는 이들은 향후 한국의 문화, 관광, 한류, 뷰티 등 다양한 매력을 본국에 전파하고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주영 방문위 마케팅팀장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아시아 전역으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좀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위촉된 친구들이 다리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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