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마마무 '아재개그', "걸그룹이 부르기에 너무 망가졌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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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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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MAMAMOO)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Purple(퍼플)'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5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을 발표하고 이번 앨범의 히든 트랙 '아재개그'의 무대를 첫 번째로 공개했다. 

걸그룹 마마무 5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이 22일 오후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마마무 솔라, 휘인, 문별, 화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앨범에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 'finally' '구차해' '아재개그' '다라다' 등의 곡이 수록됐다.

마마무는 특유의 비글미가 강조된 '아재개그' 무대를 첫번째로 선보였다.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무대 아래에서부터 불쑥 멤버들이 등장해 무대로 올라가는 방식을 채택했다.

솔라는 "우리의 강점이 무대인데, 매번 같은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색다른 무대를 보여드려 질리지 않게 해드리고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라는 "'아재개그'의 가사를 담을 때 과연 재밌게 느껴질지 좀 걱정을 했다"며 "팬분들에게 설문을 통해서 아재개그를 선정했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 문별은 "도움 준 팬분들 이름은 스페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일곱 분 정도 된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2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번째 미니앨범 '퍼플'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밉지 않은 귀여운 허세를 부리는 마마무의 모습이 인상적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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