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 제품이 한 자리에'...부산시, '국제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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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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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국 230개사 730부스, 요양서비스관· 이동복지기기관, 재활의료기기관 등으로 구성

국제복지새활시니어 전시회 포스터.[사진=부산시]


아주경제 (부산)이채열 기자 =국내외 고령친화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0회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KORECA : Korea Rehabilitation & Senior Care Exhibition)'를 개최해 우수한 고령친화용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로 개척 등 비즈니스 장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국제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은 국제 전시회로서, 10개국 230개사 730부스의 규모로 개최되며, 요양서비스관·이동복지기기관, 재활의료기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고령친화산업 관련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올해에는 실버 주택관을 구성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수저, 식기 등 가사용품, 장기요양보험으로 구입·대여 가능한 복지용구,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용품 등을 전시해 고령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주택의 모델을 선보인다.

또한,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고령친화식품을 선보이는 식품관, 보이스피싱 예방 및 노후 재무 설계를 위한 금융관, 간소하고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웰다잉관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의료기기나 용품에 한정되었던 고령친화산업 전시회를 다각화했다.

그뿐 아니라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서 인도, 말레이시아 등 11개국 45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40명의 전문 통역사를 지원해 수준 높은 수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부대행사로 국제고령친화산업 전략포럼, 국제 장기요양 우수사례 워크숍, 유렵 장기요양 현황 및 발전 방향 등 전문 포럼과 휠체어 무상 수리, ICT기기 체험, 건강검진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제10회 국제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는 작년까지 개별로 추진하던 항노화엑스포 등 5개 전시·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2017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대제전'으로 개최한다. 시민이 필요한 복지, 건강, 일자리까지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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