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울산교 상부전망대 타당성 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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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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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 전망대 조감도.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 도시화의 상징적인 교량으로 울산의 발전과 함께 해온 울산교 상부 전망대 건립의 타당성 및 기본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는 100년의 역사를 바라보는 울산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대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접근 방향으로 교량과 전망대를 통합한 특징적인 울산교 상부전망대 건립을 추진하기로 계획하고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망대 건립의 타당성 및 기본조사 용역을 시행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투자대비수익률을 나타내는 비용편익비율(B/C Ratio)은 1.32로 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규모는 건축연면적 2000여㎡, 높이 50m(4층)로 레스토랑, 컨벤션 공간 및 전망대 시설이 도입된다.

세계 유명도시는 그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시설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

울산교 상부 전망대를 울산의 대표적 랜드마크 시설로 건립해 국제적 문화관광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고 남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추한다는 게 남구의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향후 사업시행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 관계부서협의, 국제공모를 통한 디자인 선정 등의 과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울산의 대표적 랜드마크 전망대 건립으로 관광객 유치 및 주민 문화 활용 공간이 확대돼 주민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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