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맛있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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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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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음식과 관련된 명화와 동요를 현직 큐레이터의 설명과 피아노·바이올린·첼로·플롯으로 구성된 5인조 클래식 앙상블 공연인 '맛있는 클래식' 어린이 음악회를 총 4회 진행한다. [사진=울산과학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과학대(총장 허정석)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산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북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음악회인 '맛있는 클래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음식과 관련된 명화와 동요를 현직 큐레이터가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피아노·바이올린·첼로·플롯으로 구성된 5인조 클래식 앙상블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이틀 동안 오전 11시~오전 11시 50분과 오후 1시 30분~오후 2시 20분에 총 4차례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 29일엔 19개 기관이 참여했다. 30일엔 14개 기관이 찾아 이틀 동안 총 33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1400여 명 어린이들이 찾을 예정이다.

29일 음악회에서 현직 큐레이터는 음식과 관련된 명화를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5인조 클래식 공연단은 음식이 들어가는 동요를 연주해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1회차 음악회에 참여한 국공립 빛솔어린이집 김선화 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다양한 먹거리에 대해 눈과 귀가 즐거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그림과 클래식 음악은 재미있다는 인식과 정서적 안정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과학대 식품영양과 교수인 정영혜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영양교육에 접목시킨 색다른 식생활교육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공연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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