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분수대 광장 군악·의장 행사 27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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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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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미술팀]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대통령 경호실이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하는 군악·의장대대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재개한다.

청와대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관람객 볼거리 제공과 친근한 청와대 이미지 구현을 위해 국방부의 협조를 얻어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오는 27일부터 '군악·의장대대 행사'를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2006년부터 '열린 청와대' 정책의 일환으로 봄과 가을에 각각 10여 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면서 약 7개월 동안 중단됐다. 

청와대가 이 행사를 재개키로 하면서 올해 첫 번째 군악·의장대대 행사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50분간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음 달 3일과 10일에 추가 행사가 예정돼 있다. 

군악·의장대대 행사는 통합군악대 공연, 전통의장대·3군 의장대 등 퍼레이드, 모듬북·사물놀이 등 군악 공연, 전통의장대 무예 시범,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청와대는 "국방부 소속 군악·의장대대 209명이 참여해 국민과 함께하는 청와대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볼거리가 있는 청와대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군의 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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