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4차 산업혁명 선도 위한 '中企 협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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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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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24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발전-조선-벤처 중소기업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동서발전-중소기업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및 협력 중소기업 130개사 150여명이 참석해 △ 동반성장 협력펀드 200억원 지원 협약 △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협약 △ 시범설치사업 100건 달성 기념 협약 △ 동서발전 발전 기자재 강소기업 선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서발전은 IBK 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펀드 100억원 지원 협약을 맺고 조선·해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동서발전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4차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IT) 융합시대에 발맞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선진 기술기획 및 연구지원, 융합기술 개발인력 육성 프로그램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자체 개발제품 시범설치사업 100건 달성 기념으로 100번째 중소기업과 기념 협약도 맺었다.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발전산업, 조선산업, 신생벤처기업들이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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