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안병훈·왕정훈, '두 번째 메이저' US 오픈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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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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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사진=연합 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안병훈(26)과 왕정훈(22) 김시우(22)가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무대에 선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23일 “세계랭킹 상위 60명 가운데 아직 US오픈 출전권을 따지 못한 27명이 올해 US오픈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56위에 오른 안병훈과 59위를 마크한 왕정훈이 US오픈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김시우는 발표 이전에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시우는 201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3년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2017 US오픈은 6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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