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아이와 머무르면 좋은 제주 가족 숙소 5곳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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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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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수려한 자연 환경,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이 있는 제주도는 천상의 여행지다.

특히 푸른 바다와 초록빛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5월의 제주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아이와 함께 머무르면 좋아할 만한 제주 숙소 5곳을 소개했다.

제주도 한 바퀴를 돌며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는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을 갖춘 제주 전통 돌집에서부터 프라이빗한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 감귤밭과 정원이 둘러싸인 렌털하우스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제주 가족 여행은 더욱 즐거울 듯하다.

◇한동리 - 제주 동쪽 바닷가마을의 이국적인 감성 돌집
 

[사진=에어비앤비 제공]


제주의 북동쪽에 위치한 한동리는 조용한 바닷가마을. 제주의 숨겨진 명소로 푸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한동리 해안가를 따라 위치한 이 숙소는 특별한 감성의 제주 전통 돌집이다.

이 돌집은 침실과 평상방, 욕실, 거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주인이 직접 제작한 원목의 깔끔한 주방시설과 세탁기도 구비돼 있다.

평상방에는 넓고 포근한 침대와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프로젝터가 설치됐으며 아이가 뛰어놀기 좋은 뒷마당에는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조그마한 정원이 있다.

월정리와 세화 해변, 평대리 맛집, 천년의 숲 비자림,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아부오름, 만장굴, 성산일출봉과 우도 등과도 가깝다. 

◇협재리 – 프라이빗한 수영장이 있는 제주 풀빌라
 

[사진=에어비앤비 제공]

협재해수욕장 인근에 자리한 이 풀빌라는 150평 규모의 넓은 부지에 두 채의 건물과 수영장, 정원까지 두루 갖췄다.

한눈에 펼쳐지는 제주의 바다를 전망으로 수영장을 오롯이 이용할 수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숙소에서는 아이와 함께 피아노 연주는 물론 150인치 프로젝터로 영화도 볼 수 있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숙소 어디서든 멋진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올레길과도 가까워 산책하기도 좋다. 5분 거리에는 한림공원도 있다.

◇애월리 - 따뜻하고 소박한 애월의 가족 펜션
 

[사진=에어비앤비 제공]

애월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펜션은 19평의 2층 목조 주택으로, 2개의 침실과 2개의 화장실, 거실 겸 주방을 두루 갖췄다.

2층 침실과 1층 정원에서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애월의 유명한 카페들이 위치한 한담 해변, 제주 도민이 사랑하는 곽지과물 해수욕장, 애월의 인기 맛집들이 모두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위미리 - 초록빛 싱그러운 감귤밭과 정원이 어우러진 렌털하우스
 

[사진=에어비앤비 제공]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프라이빗 하우스. 이곳에서는 큰 나무들과 돌담에 병풍처럼 둘러싸여 길게 펼쳐지는 감귤밭을 바라보며 아이들과 제주의 고즈넉함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감귤밭과 이어지는 정원을 중심으로 거실과 주방, 욕실이 딸린 침실이 있고 2층에는 넓은 야외 테라스도 갖추었다.

정감 있는 툇마루에서는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단독 정원으로 나가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쇠소깍은 차로 20분, 큰엉해안까지는 5분이 소요된다. 

◇오조리 - 한적한 어촌마을에 자리한 작은 언덕 위의 집
 

[사진=에어비앤비 제공]

오롯이 한 가족에게만 통째로 빌려주는 독립된 집이 있다. 제주의 아침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오조리에 있는 이 집에서는 작은 어촌마을의 예쁜 연못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성산읍의 중심과도 가까워 도서관, 병원, 마트 등이 5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족이 한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넓은 거실,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다락은 부모와 아이가 모두가 좋아하는 숙소의 자랑거리다.

이외에 지질 트레일 코스나 올레 2코스와도 연결돼 있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 등 제주 동쪽 해안 절경의 매력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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