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슬기, 집들이 음식 논란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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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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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김슬기가 MBC '나 혼자 산다' 에 출연 후 집들이 음식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다.

김슬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 부족한 집들이 음식에 대해 "편집되어서 나오지 않았지만 고기는 오리고기 200g, 차돌박이 200g, 샤브용 300g. 총 700g 으로 요리했고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치킨 3마리를 배달시켜 먹었습니다"라며 "요리 시작 전에 잠들지 않았고 잠깐 쉬는 모습입니다. 시켜 먹는 것보다 직접 요리를 해주고 싶어서 내린 선택이었는데 많은 양의 요리는 처음 해봐서 저의 미숙한 점으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께 사죄드립니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슬기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들을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개최한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날 집들이 음식은 여섯 명의 남자가 먹기에는 부족한 양의 음식이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집들이 음식에 성의가 없다며 이를 지적하는 의견을 선보이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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