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미 객실서 뼈 2점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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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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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세월호 선내 수색과정에서 다수의 유골이 발견된 가운데 4층 선미에서 뼈 2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13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세월호 4층 선미 좌현 8인실에서 뼈 2점이 발견됐다.

유골이 발견된 곳은 세월호 좌현 4층 선미 쪽 다인실로 지난 12일 오후 다수의 유골이 흩어지지 않고 바지 안에 담긴 채 발견된 바 있다.

현재 감식단은 현장에서 유골을 수습한 뒤 다른 유골이 있는지 추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색팀은 유골이 다량으로 발견되자 유골이 추가로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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