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휘휘 1위에 '뮤직뱅크' 피드백 요구+비난글 잇따라

[사진=뮤직뱅크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걸그룹 라붐이 신곡 '휘휘'로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후 '뮤직뱅크' 홈페이지에 피드백을 요구하고 비난하는 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라붐은 '휘휘'로 아이유의 '사랑이 잘'을 이기고 1위를 차지했다. 집계 결과를 보면 라붐은 디지털 음원 점수와 시청자 선호도에서 아이유에 밀렸으나, 방송 점수와 음반 점수가 높아 아이유를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뮤직뱅크 홈페이지에는 집계에 대한 지적 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피드백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주 16주차 가온차트 아이유 사랑이잘의 스트리밍량은 698만입니다. 반면 라붐의 휘휘는 스트리밍 순위에서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또한 아시는지 모르겠으나 라붐의 음반판매량이 납득할 수 없는 수치로 치솟아 현재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조작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늘의 1위 수상은 논란을 더하는 일 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주작뱅크 공영방송 kbs맞습니까?' '장난하는겁니까' '1위결과보고 아침부터 혈압이' '뮤직뱅크 공정성;' 등 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