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서울 첫 LoL 팝업스토어 신촌 현대백화점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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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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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8일부터 약 한 달간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LoL 팝업스토어(Pop-up Store)’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oL 팝업스토어는 플레이어들에게 LoL 게임 외 다양한 상품 및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마련됐다. 지난해 7월 판교에 첫 공식 팝업스토어가 개설돼 한 달간 5만 명이 방문했으며,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부산에서도 운영된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에서 열리는 최초의 LoL 팝업스토란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세계 최초로 인기 챔피언 ‘이즈리얼’ 넨도로이드 상품이 공개된다. 서울에서 열렸던 지난 2014년 ‘LoL 월드 챔피언십’ 대회 현장에서 판매됐던 ‘아리’ 챔피언의 넨도로이드 상품이 매진 행렬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넨도로이드 상품 역시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즈리얼 넨도로이드는 28일 1차 입고 후, 매주 금요일에 일정 수량이 지속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LoL을 소재로 만들어진 ‘메크 vs 미니언(Mechs Vs Minions)’ 보드 게임이 4월 29일과 5월 12일 2차례에 걸쳐 입고돼 판매될 예정이다. 피규어, 인형, 의류 등 다양한 인기 상품들도 판매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팝업스토어를 찾은 플레이어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피규어, 인형, 액세서리(마우스 패드 및 모자)가 무작위로 각 1종씩 들어 있는 ‘미스터리 박스’가 매일 1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일부 미스터리 박스에는 현재 판매하고 있지 않은 희귀 상품들(아리 넨도로이드, 챔피언십 쓰레쉬 피규어, 우르프 피규어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일부 상품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8일부터 5월 11일까지는 후드티 전 품목이 5000원 할인되며, 5월 12일부터 28일까지는 티셔츠 전 품목이 3000원 할인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4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포로’ 캐릭터 비치볼을, 8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미니포로 인형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28일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LoL 팝업스토어는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2층 ‘팝스트리트’에서 백화점 휴무일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된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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