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종합보급창, 지역발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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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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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종합보급창, 매월 ‘부강 사랑의 날 행사’ 실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전군 보급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육군 종합보급창(창장 이병빈)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부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부강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부대 인근 음식점을 찾아 중식을 실시하고 있다. ‘부강 사랑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화합·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시작하였다.

26일, 종합보급창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간부들은 각 부서원들과 함께 부대 인근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함께하며 단결을 도모하는 한편, 식당을 찾은 주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부강지역 상인은 “부강 사랑의 날 행사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부대원들이 식당을 자주 찾아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장병들이 더욱 만족 할 수 있는 음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보급창장 이병빈 준장은 “부대의 활동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종합보급창은 오는 6월 민·관·군 부대개방행사를 비롯해 올 한 해에도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합보급창으로 물자 납품을 위해 전국 각지에 위치한 민간업체에서 부강지역을 방문하는 차량이 월 평균 370여대에 달하는 만큼 직·간접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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