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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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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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나들이가 잦은 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반려견에 광견병 예방백신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견병은 포유동물에게 발병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에게 치사율이 높은 2종 가축전염병이다. 올해 광견병 근절사업을 위해 파주시는 개에게 접종할 광견병 백신 1만5320두분을 확보했다.

파주시 관내 23개 병원을 지정해 수의사를 통한 접종과 읍∙면 사무소를 통해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수의사를 통한 접종은 시술비 5000원을 소유주가 부담한다.

앞서 파주시는 야생동물(너구리,오소리 등)의 광견병 항체형성을 위해 지난 3월27일부터 3월31일지 광견병미끼백신 3만7400두분을 야산에 살포한 바 있다.

이러한 광견병 차단 방역의 노력으로 파주시는 지난 2006년 1건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광견병이 발생하지 않고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광견병 예방접종과 미끼백신 살포로 광견병의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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