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 통합 일자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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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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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공공일자리와 우수 중소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광명 통합일자리 박람회’가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광명시와 인근 지자체에서 2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이케아코리아를 비롯한 광명·금천·구로권역의 우수 중소기업 60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광명시 공공일자리 사업설명회’가 열려 청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 등 각계각층의 구직자에게 좀 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공일자리 사업설명회’는 공공일자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쉽게 구직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은 것으로, 광명시 21개 부서와 광명시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이 참여했다. 문화․관광, 교육, 지역경제 등 관련 분야별로 설치된 13개의 부스에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양기대 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일자리 요구에 맞는 공공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설명회를 병행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 모두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채용박람회를 자주 마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장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던 각 기업 부스별 채용 담당자와의 현장면접에는 총 491명이 참여해 최종 2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1차 면접 통과자는 365명으로 5월 중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구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부대행사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컨설팅 등이 마련돼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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