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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사고…기존 공장 가동·증설엔 지장 없어"

입력 : 2017-04-21 15:15수정 : 2017-04-21 15:15

2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 프로젝트 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에쓰오일은 21일 발생한 울산공장 정유시설 폭발사고가 발생했지만 기존 생산공장 가동 및 생산설비 증설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분께 울산 울주군 소재 울산공장 정유시설 설치현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에쓰오일이 지난해 5월 착공해 진행 중인 잔사유 고도화 시설(RUC) 설치 현장에서 발생했다. RUC는 원유에서 휘발유 및 가스 등을 추출한 뒤 남은 기름을 휘발유로 전환하는 시설이다.

RUC 건설 현장에 설치돼 있던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인근에 있던 배관을 파손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명은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에쓰오일 측은 현재 화재는 진압이 완료된 상태이며 기존 생산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진행 중이던 RUC 프로젝트 역시 기존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RUC 프로젝트를 비롯해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ODC) 등의 투자를 진행,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총 4조7890억원에 달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가동 중이던 정유배관이 파손된 게 아니어서 기존 생산시설은 현재 정상 가동 중"이라며 "RUC·ODC 프로젝트 역시 기존 일정대로 진행돼 공사기간 지연이나 생산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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