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4차 산업혁명 포커스 농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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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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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연계, 농업 미래성장산업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브라운 백미팅. (충북도)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국내 각 분야의 키워드로 핵심 정책의 축이 4차 산업혁명이다.

이에 맞물려 충북도가 4차산업혁명의 일환으로 농업 먹거리에 촛점을 맞췄다. 급격하게 변화(WTO, FTA 등 세계화, 기후변화, 친환경‧유기농웰빙, IT‧BT‧NT 등)하는 농업 환경을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쌀생산 분야, 과수‧채소 분야 등 품목별 농산물을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라운 백미팅을 가졌다.

농정국 소속 공무원 50명이 함께 참여해 전문가 강의도 듣고 상호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고, 강의에는 정윤용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제통상협력처장이 나섰다.

특히, 농식품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서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농식품 과학기술 전망대회 등을 개최했고, 중장기 전략 발표를 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내용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1·2·3차 산업혁명은 농업분야에서 제조업이나 IT산업으로 자원과 인력이 이동하는 탈농업적 형태였지만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 및 IT 산업의 협업을 통해 친농업적이고 농업 최적화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농업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은 인간의 지능과 지혜, 경험이 어느 분야보다 필요한 산업이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인공지능과 결합한다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4차산업 혁명을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융합해 충북도정 발전에 힘써 달라"며 "앞으로도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이 충북도 미래 농업 발전의 청사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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