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측 "이병헌 감독의 '드림', 논의 중인 작품…확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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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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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6 Asia Artist Awards)'에 서강준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서강준 측이 영화 ‘드림’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4월 13일 서강준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서강준이 영화 ‘드림’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논의 중인 단계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서강준이 제안 받은 영화 ‘드림’은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의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이다. 홈리스 월드컵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및 영화도 몇몇 작품 제안을 받은 상태다. ‘드림’ 역시 보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고 일축했다.

한편 서강준은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로봇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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