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호 닻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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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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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중기청, 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 등 참여기관 MOU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5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글로벌 캠퍼스 4개 대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 등 총 8개 기관이 함께 하는『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조성 및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는 인천의 지역적 특수성을 연계한 창업 붐업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산업분야의 인재 발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글로벌 스타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인천시가 지난 1년여 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사업이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의 조성과 운영을 위해 8개 참여기관들이 ▲사업공간 확보 ▲조성 및 운영 ▲예산 및 행정적, 제도적 지원 ▲글로벌 4개 대학의 연계 프로그램 지원 및 참여와 협력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등이다.

인천시는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유일의 글로벌 대학인 ‘인천 글로벌 캠퍼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글로벌 창업 연계·협력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를 청년들의 잠재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정보통신기술과 제조업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사업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의 SW융합클러스터가 함께 해, 기존의 클러스터 운영 노하우 적용과 공동·협력사업모델 적용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T·BT분야 기업지원 및 산업육성 분야에서 축적된 상당한 경험과 펀드 운영경험이 있는 SW융합클러스터의 참여는 새로이 출발하는『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게 천군만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캠퍼스 4개 대학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함에 따라, 신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가정신 함양 및 역량 강화, 글로벌 트렌드에 걸맞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MOU체결에 참석한 4개 글로벌대학을 대표해 김춘호 한국뉴욕대학교 총장은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 본교대학과의 연계사업과 인천 글로벌 캠퍼스의 교수진 및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도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가 청년들의 세계진출의 전초기지로서 성공 스타트업의 꿈을 실현시켜 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출발을 계기로 위축되어 있던 지역내 창업 열기가 붐업되고, 청년학생들의 잠재된 창업 아이디어가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수많은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열매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가 인천의 4차 산업혁명의 단초를 제공하는 출발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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