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 1년 3개월 새 인구 2만명 증가로 9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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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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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인구수가 지난 3월말 기준 9만 명을 돌파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물금읍은 지난 2015년 말 인구 7만을 넘어선지 1년 3개월여 만에 2만여 명이 증가했다. 이는 양산시 전체 인구의 28%에 해당하는 수치다.

물금읍의 급격한 인구증가는 신도시 아파트 분양에 따른 입주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양계획이 예정된 2018년 하반기까지 이 같은 인구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물금읍은 인구 9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지난 1일 황산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물금읍 벚꽃길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를 통해 9만 번째 전입 주민 윤영호 씨에게 환영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誠敬是寶(성경시보, 성실과 공경 그것이 보배다) 서예작품을, 물금읍문화체육회 및 이장단은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물금새마을금고에서는 예금통장(10만원), 남양산새마을금고에서는 농산물상품권(10만원)을 전달하는 등 많은 읍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9만 번째 주민에 대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전원학 물금읍장은 "인구 증가에 따라 폭증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력 확충과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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