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 활용 간편결제·간편송금 이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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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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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지난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간편결제 및 간편송금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16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간편결제 이용 건수는 일평균 126만3500건으로 작년 1분기(44만200건)보다 187%(82만3300건)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간편결제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401억원으로 같은 해 1분기(135억원)에 비해 197%(266억원) 급증했다.

간편송금 이용건수 역시 작년 1분기 일평균 6만2800건에서 4분기 일평균 24만2800건으로 287%(18만건)나 뛰었다.

일평균 간편송금 이용금액은 같은 기간 22억원에서 122억원으로 430%(99억원) 치솟았다.

한은은 "최근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 무선통신, 바이오인증 등 각종 기술이 금융 서비스에 도입되면서 금융 부문에서 디지털혁신이 크게 진전되고 있다"며 "국내 지급결제 부문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가 개발되고 비금융회사의 참여가 확대되는 등 변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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