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글로벌 사전 예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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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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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조이시티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드림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30일 전했다.

최초 공개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원작의 고유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화를 상징하는 주요 인물과 해적선, 모험 스토리를 게임 속에 재현했다.

플레이어는 해적으로서의 역할을 맡아 영지 건설 및 함대 구축, 해적 훈련 등 자신만의 세력을 확장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게 된다. 이후 연맹을 결성해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를 펼치거나 힘을 합쳐 공동의 적을 물리칠 수 있다.

특히 잭 스패로우와 캡틴 바르보사, 윌 터너 등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주인공들과 함께 색다른 해적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스토리 모드가 이 게임의 핵심 재미요소 중 하나다. 5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공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명성에 걸맞는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에 대한 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엔드림 김태곤 사단의 차기작인 만큼 영화에서 느낀 풍부한 감동과 재미를 게임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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