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원주시의회‘합동 의정연찬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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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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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호 우호증진 및 지방의회 발전방안 논의

▲군산시의회.원주시의회 합동연수[사진제공=군산시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원주시의회(의장 박호빈)와 28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통영시에서 합동 의정연찬회를 개최했다.

 28일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등 15명의 의원과 원주시의회 박호빈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의원, 그리고 양 의회 관계공무원 등 총 50여명은 상호 우호증진과 지방의회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자매결연이 체결된 이후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상호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개회 되었으며, 보다 성숙되고 생산적인‘합동 의정연찬회’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의회상 구현을 공유하는 등 양 의회간의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특히 양 의회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강사로 초빙된 이광재 前 강원도지사는‘지자체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특강에서 무한경쟁시대에서 지자체의 자생력강화를 위해 지역적 특성을 살릴 것을 강조하고, 경남인재개발원 김정란 강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선거 활용방법 등 실무위주의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군산시의회는 통영시의 명물인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와 루지 체험장 등 문화 관광 시설을 탐방해 우리시 접목방안을 모색하는 등 내실 있는 합동연수도 병행했다.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은“이번 의정 합동연찬회를 계기로 양 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속적인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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