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9일) 6.8915위안...0.19%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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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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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거래일에 이어 절하세를 지속했다. 

29일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8782위안보다 0.0133위안 높인 6.891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추가로 0.18% 하락했다는 의미다. 위안화의 달러당 환율도 6.9위안 재돌파를 앞두게 됐다. 

신랑재경(新浪財經)은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소폭 등락 속 약세를 보일 수 있으나 변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전반적으로는 최근 수준을 유지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454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205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574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1.6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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