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지금 떠날까? 가성비 갑 제주 호텔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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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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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리젠트 마린 더 블루[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최근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한·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제주도를 가득 메웠던 중국 관광객 수가 급감했지만 내국인 수는 오히려 늘어 눈길을 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한 내국인수는 244만867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이에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은 이 시기 방문하면 좋을 가성비 높은 제주도 호텔 다섯 곳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모두 4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로, 1박 기준 최저가 5만원(4월 평일 기준) 내외에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호텔 리젠트 마린 더 블루

호텔 리젠트 마린 더 블루는 훌륭한 입지 조건을 자랑하는 4성급 호텔로, 제주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오션뷰 객실은 물론 가족여행객을 위해 거실과 침실공간이 분리된 넓은 스타일의 객실도 고룩 갖췄고 여름에는 별관 옥상에 자리한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은 전 세계 체인호텔을 가장 많이 보유한 베스트웨스턴 브랜드의 산하 호텔로, 제주공항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청결도·식사·서비스 부분에서도 고객만족도와 평점이 높다.

 객실에서조망할 수 있는 한라산과 제주시의 바다의 풍경 역시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의 강점이다.

◆파크 선샤인 제주

파크 선샤인 제주는 외돌개와 올레시장 등 주요 관광지에 인접해 있다.

 파크선샤인 제주는 에이스침대와 거위털 이불, 오리털 베개의 감촉이 어우러져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주도 사진가 김영갑의 작품 500여점이 전시돼 있어 제주의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

◆글램블루호텔

지난해 6월 신규 오픈한 글램블루호텔은 주변 올레시장·이중섭거리·정방폭포·천지연폭포·외돌개 등 인근 관광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총 342개의 객실 중에는 온돌룸도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에 제격이다.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

글로벌 호텔 그룹 '윈덤' 브랜드의 체인인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은 서귀포의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다.

아기 욕조, 아기 침대, 유모차 대여 서비스와 피트니스 센터 내에 젖병 소독기와 전자레인지를 비치하는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 투숙객을 위해 다양한 베이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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