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소형 선박용 LNG엔진 개발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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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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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삼진야드와 3사간 양해각서 체결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한국가스공사, 삼진야드와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선박 보급을 위한 소형 선박용 LNG엔진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황산화물(SO2) 등 오염물질 배출 때문에 디젤엔진이 장착된 국내 소형 선박을 친환경 선박인 LNG연료 선박으로 전환하려는 요구가 최근 커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두산인프라코어 등 3사는 선박 연료 전환을 통해 오염물질 감축과 온실가스 감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부사장)은 “선박용 LNG엔진 개발은 디젤엔진만으로 운영 중인 국내 소형선박 시장을 친환경적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선박용LNG엔진의 해외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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