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복수 귀신으로 '눈도장' 꽝…배우 김소라, 이번엔 '비밀의 숲'서 실무관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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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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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매진아시아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소라가 tvN ‘비밀의 숲’에 캐스팅됐다.

28일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김소라가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김소라는 올리브TV ‘고양이띠 요리사’, tvN ‘도깨비’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입지를 다진 배우.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의로운 경찰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추격 스릴러물이다. 김소라는 극 중 검사 황시목의 실무관 최영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

최근 김소라는 tvN ‘도깨비’에서 복수 귀신 역으로 출연, 매 회마다 깨알 재미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 중인 김소라는 이번 드라마 ‘비밀의 숲’을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비밀의 숲’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조승우, 배두나를 비롯해 이준혁, 이경영, 신혜선, 유재명, 박진우, 최병모, 윤세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김소라가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은 2017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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