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어느날' 김남길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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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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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조각미남 여기있네'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배우 김남길이 7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어느날'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3.7 scape@yna.co.kr/2017-03-07 11:49:37/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남길이 영화 ‘어느날’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3월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제작 ㈜인벤트스톤·배급 오퍼스픽쳐스 CGV아트하우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어느날’은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 분)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 분)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김남길은 “‘어느날’은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아픔을 가진 사람들만이 아픔이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어느 날이 아닌 모든 날에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남길과 천우희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 ‘어느날’은 4월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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