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이 세종시의원 "도시브랜드, 최선두 못서면 각인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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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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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이 세종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대안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정준이 세종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종시만의 브랜드 자원 개발과 이를 통한 관광자원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울산, 이천, 여주 등 타 지치단체에서는 세종대왕과 한글을 도시의 대표브랜드로 구축하기 위해 뮤지컬 제작 등 적극적인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으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세종시의 경우 정책적으로 새로운 방안을 개발하여 치열한 도시브랜드 경쟁에서 선두 주자로 달려가기 위한 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역예술단체가 세종축제 등에서 선보이고 있는 '한글창제퍼 포먼스뮤지컬 한글꽃 내리고'조차 타 지역에 공연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어 도시브랜드와 부합되고 장기적 관광자원으로 충분한 가치를 지닌 세종시의 문화적 자산을 지역의 무관심으로 타 지역으로 넘기는 상황이 발생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도시브랜드 경쟁에서 최선두에 서지 못하면 누구에게도 각인되지 못하는 현실을 피력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세종시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정책적으로 보호하고 육성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도시브랜드의 관광자원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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