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섬 교동도’ 새로운 스토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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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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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오는 28일 KT, 인천관광공사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28일 교동 제비집(기가하우스)에서 (주)KT, 행정자치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평화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 사업’ 관련 다자간 업무협약 및 사업선포식을 갖는다.

‘평화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는 강화군이 KT의 민간사업투자를 유치한 후 행정자치부의 참여를 이끌어 낸 사업으로 2018년까지 국비 25억원을 포함 총 61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이 정부3.0(주민․민간기업․지자체․중앙정부 참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내용은 통신업체인 KT의 지원으로 낙후지역인 교동면에 통신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함으로써 주민들의 정보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교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 사업 거점시설인 교동 제비집(기가하우스)에 각종 문화시설을 갖추고, 주민공원 조성, 자전거관광코스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다.

교동 제비집 내부 전경[사진=인천시 강화군]


아울러, 공동체 활력사업으로 마을기업 육성, 주민복지사업, 주민커뮤니티사업, 소득증대사업, 공동체시장 조성 등이 추진된다.

오는 28일 업무협약 및 사업선포식에는 이상복 강화군수와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을 비롯해 KT 이사회의장, 인천시 경제부시장, 인천관광공사장 등 각 기관의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식후행사로 KBS 국악 관현악단이 평화를 주제로 한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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