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임수정 첫 만남 스틸 사진 공개…"케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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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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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상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가 극중 유아인과 임수정의 첫 만남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공항 가는 길’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모인 드라마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이 23일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유아인과 임수정이 공항에서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여유로운 표정의 ‘스타 작가’ 유아인이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열렬한 ‘작가 덕후’인 임수정이 그를 보고 깜짝 놀라고 있는 것.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유아인과 그의 덕후인 임수정이 만나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은 “유아인과 임수정이 각자의 역할에 푹 빠져 굉장한 몰입도를 보여줬다. 유아인은 표정부터 몸짓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한세주’로 변해 있었고, 임수정 역시 열혈 작가 덕후 ‘전설’ 캐릭터를 특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소화해 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 것인지, 어떤 케미를 보여줄 것인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N표 독특한 미스터리 앤티크 로맨스를 선보일 ‘시카고 타자기’는 오는 4월 7일 저녁 8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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