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밤의 해변' 홍상수 감독, 마지막으로 취재진에게 던진 한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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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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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홍상수 감독이 기자간담회를 마치며 자리에 참석한 이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3월 13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제작 ㈜영화제작 전원사·배급 ㈜콘텐츠판다) 언론시사회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박예주가 참석했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감독(문성근 분)과 사랑 때문에 고민에 빠진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홍상수 감독·김민희가 불륜을 인정하고,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 소감을 밝히는 등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기자간담회를 마치며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떤 이유에서 오셨든 간에 함께 자리해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제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늘(2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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