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재 4대 국영공사 환경개선사업 유공기관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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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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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공사 기관표창, 4개 공사 유공자 개인표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 구성된『인천클린공사협의회』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한 유공기관과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인천소재 4대 국영공사에서 추진한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결과 예산 투자 및 오염물질 감축 등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관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 4개 국영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인천시가 추진하는 대기환경 개선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범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국내․외적인 영향 등으로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반복되어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오염물질을 감축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노력과 협업이 필요하다”면서, “올해에도 대기 질 개선을 위한 협약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또 확대되어 인천시가 친환경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3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참여한 『인천클린공사협의회』구성과 ‘인천시 대기질 개선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협약(2016~2019년, 4년간)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지난해 4대 국영공사가 총 655억원을 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감축기반 확대 조성과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187.3톤, 황산화물(SOx) 14.1톤, 이산화탄소(CO2) 42,06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2월 평가결과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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