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환 거부' 정유라의 덴마크 변호인 수임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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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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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AP]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송환을 거부하는 정유라의 변호를 맡고 있는 덴마크 변호인 수임료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새 변호인 마이클 줄 에릭센 변호사는 파트너만 20명이 넘는 덴마크 최대 규모 로펌으로, 해당 로펌보다 작은 규모의 로펌 변호사의 시간당 수임료는 2750크로네(한화 45만원)라는 것을 감안하면 에릭센 변호사의 수임료는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법률전문 출판사 프랙티컬로의 자료에 따르면 덴마크 변호사의 시간당 수임료는 250~700유로(약 30만~85만원)이다. 

지난 17일 자택에서 돌연사한 페테르 마르틴 브링켄베르 변호사에 이어 선임된 에릭센 변호사는 덴마크 내에서 유명한 스타 변호사다. 과거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선수의 음주운전 사고를 변호해 이름을 알린 에릭센 변호사는 지난해에는 3명을 살해한 남성 간호사와 15살 소년에게 화염병을 던진 청소년을 변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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