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명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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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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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명동 인근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 투자하는 '신한BNPP 나인트리 부동산투자신탁(이하 나인트리 부동산 공모펀드)'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대상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은 총 408개의 객실로 구성된 대형 비즈니스 호텔이다. 총 매입금액은 1428억원이고, 이 중 465억원을 공모로 모집한다.

이 호텔은 대형 호텔 운영 경험이 풍부한 GS리테일 계열사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한다. 총 20년간의 장기임대차 방식으로 계약을 맺어 연간 60억원의 최소보장임대료(MRG)를 통해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투자자는 최소보장임대료와 호텔 매출액의 약 40% 중 높은 금액을 임대료로 받을 수 있는 구조로 호텔 매출이 증가하면 더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나인트리 부동산 공모펀드'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금액 범위 내 선착순 판매한다. 7년 만기 환매금지형 펀드로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총 보수는 0.52%, 선취수수료는 2%이다. 이 펀드에서 투자한 부동산 투자자산이 만기 이전에 매각되지 않는 경우 평균 배당률 감소에 영향을 미칠수 있으며, 투자원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호텔매각시 매각가액의 0.5%(매매이익 발생시에만 지급)의 자산운용 특별보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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