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종영 소감' 조재윤, 지성과 다정한 투샷 "나랑 같이 자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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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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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재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조재윤이 지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일 조재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랑 같이 자장... ㅎㅎㅎ 자는 널 깨워서 쏴리... 이틀후면 끝이네.. 오래오래 기억날거야. 그동안 고마웠어. 박정우. 행복했어. 지성아. 이제 더 좋은추억 만들자. 지성과 재윤이가... #피고인 #지성 #조재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조재윤은 침대에서 자고 있던 지성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맞댄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피고인'에서 조재윤은 박정우(지성) 때문에 교도소에 들어와 분노하지만, 이후 살인 누명을 쓴 박정우를 도와 자신이 덮어쓴 누명을 벗게 되는 신철식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를 담은 '피고인'은 21일 18회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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