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장년층 여성 베이비시터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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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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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취업을 하고 싶지만 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베이비시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베이비시터 양성과정은 40세 이상 70세 미만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총 20시간씩 진행됐다.

이들은 ∆영유아 연령별 발달과정 ∆유아 마사지 및 이유식 만들기 ∆아동 사고 및 예방방법 ∆대화법 및 동화구연 등 육아와 관련된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앞으로 베이비시터로 활동하게 된다.

여성비전센터 3층 비전교실에서 지난 10일 열린 1기 수료식과 17일 열린 2기 수료식에는 60명 전원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한명의 낙오도 없이 베이비시터 양성과정을 잘 마치게 돼 자랑스럽고,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일자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을 마친 베이비시터 60명과 베이비시터를 필요로 하는 가정을 연계하되, 하반기에는 이들의 능력을 강화하고 자질 향상을 돕기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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