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시우 지적한 이국주 상황극은? 민경훈에 "헤어질테니 이별키스?"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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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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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온시우가 지적한 개그우먼 이국주의 상황극 내용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이국주는 가수 민경훈과 이별 상황극을 하게 됐다. 

민경훈과 상황극을 하던 이국주는 갑자기 "헤어져줄테니 이별키스하고 끝내자"라고 말해 결국 민경훈과 입을 맞췄다. 

문제는 방송 후 이국주의 무리수 상황극에 일부 누리꾼들은 '사심이 가득하다' '이게 뭐하는거냐' 등 댓글로 행동을 지적했다. 

한편,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슬리피에게 볼뽀뽀를 받은 이국주를 향한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악플이 계속되자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네 되게 잘생겼나봐. 너네가 100억 줘도 나도 너네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갑자기 신인배우 온시우가 자신의 SNS를 통해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 어땠을까.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지적하며 논란이 갑자기 불거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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